마스크를 비롯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생산공장 설립 예정
JK제약 본사 사옥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출향인사인 윤정현 총괄대표이사가 경영하고 있는 JK제약(대표이사 곽수옥)이 서산시에 공장을 신설한다.
20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6,600여㎡(2천평)의 공장용지를 구입한 JK제약은 본관동을 비롯해 총 5개의 건물을 신축할 예정으로 공장이 완성되면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마스크를 비롯해 주력 상품인 의약외품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서산시에 대한 투자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6월 식약처로부터 화장품 제조허가를 득한 JK제약은 향후 16,500여㎡(5천평)의 공장 부지를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다.
이곳에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갖춘 공장을 신축해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과 자체브랜드 생산에 돌입(예상 연 매출액 500억원),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기업으로 발돋움 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서 2곳의 공장을 가동하며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JK제약은 벤처기업인증과 자체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등을 통해 콘택트렌즈 관리용액 ‘new 후레쉬 드림아이’와 ‘O·PURUS orang’가 2017년 고객만족도 1위, 2018년 한국브랜드선호 1위, 2019히트브랜드대상, 2020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등을 차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윤정현 총괄대표이사는 “기업 활동을 통해 서산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는 바람을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면서 “알찬 기업으로 성장해 서산시와 시민의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JK제약은 지난 2014년부터 서산시에 손세정제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을 기증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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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